안녕하세요. 한톨이입니다.
요새 한창 뜨고 있는 '친환경'과 관련해서 뜨고 있는 비건 푸드!
회사에서도 비건 데이를 운영할 정도로 비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.
그래서 저도 비건 푸드를 한번 체험해보려고 합니다.
오늘 먹을 것은 바로~! "콩불고기 이탈리안 샐러드 랩"입니다.
2개 세트에 11,800원이므로 개당 5,900원이네요.
<총평 :3.8점>
- 맛 : ★★★★☆
- 가격(가성비) : ★★★☆☆
- 포만감 : ★★★☆☆
패키징이 아주 감각적이죠?
길이는 제 손 한 뼘만 해서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.
성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.
저는 성분별로 어느 정도가 적당하고 과한 지를 모르기 때문에
트랜스지방이 0그람이면 만족입니다.
구성은 랩 샌드위치 1개, 이탈리안 드레싱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쓱쓱~~~ 단변을 잘라보았더니 생각보다 맛있어 보입니다.
이탈리안 드레싱과 함께 찍어먹었는데, 소스가 별미입니다.
왜인지 불맛도 나는 거 같고.. 고기 맛도 나는 것 같고... 기분 탓인가...
소스랑 함께 먹으니 일반식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.
여하튼 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.
다만 맛에서 별 1개를 뺀 이유는
랩 안에 들어있는 콩고기가 역시 찐 고기 맛을 따라오기엔 멀었기 때문입니다.
저처럼 고기를 사랑하고,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대체식품으로 먹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더라고요.
그래도 예전에는 콩고기 먹으면 '이게 뭐여?!'라며 인상이 찌푸려졌는데,
지금은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? 고새 발전했나 봅니다.
아, 그리고 저는 랩을 다 먹고 라면도 먹는데요,
랩을 먹었더니 위장이 공기로 채워진 느낌이 들킬래
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나 할까...
다음에는 only 비건 푸드만 먹어봐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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