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한톨이 입니다.
약 일주일 전에 편도 제거 수술을 받고, 현재 회복 중에 있는데
수술 전부터 수술 후 통증에 몸부림치면서 많은 분들이 남겨주신
수술 후기들을 보면서 버티고 있기에
저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.
◆ 수술 계기 ◆
피곤하면 편도염 재발 및 목소리 변이, 편도결석으로 인한 불편으로 수술을 마음먹게 되었습니다.
◆ 병원 선정 ◆
제가 사는 동네에 편도 제거 수술로 많이 언급되는 병원이 여러 군데 있는데
1. 전신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큰 병원을 원했고,
2. 수술 후 회복기간에 출혈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장 가깝고,
3. 후기가 어느 정도 있는 곳을 원했습니다!
◆ 첫 병원 방문 ◆
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1시간 만에 의사 선생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ㅠ 으어어
상담하면서 50% 정도의 환자가 통증으로 재입원을 한다 등등 겁을 주셨지만,
'내가 낸데~' 하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참아내리라!! 마음먹었습니다.
선생님과 수술 날짜를 잡고, 간호사 선생님들이 안내해주시는 대로
사전검사(소변검사, 심전도 검사, X-ray, 채혈)를 진행했는데 총 결제비용은 150,500원이 나왔습니다.
사전검사를 하면서 받은 인상은 병원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고,
간호사 분들이 매우 친절해서 입원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!!ㅎㅎ
◆ 수술 비용(코블레이터, 22.9월 기준) ◆
사전검사 = 150,500원
+ 수술 및 입원 = 561,630원
+ 진단서 발급 = 20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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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 결제비용 = 732,130원
저는 실비보험이 있어서 전액 커버가 됐답니다!!ㅎㅎ
넘나 다행쓰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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